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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예농협, 민관협력사업비 1천만 원 기탁

임직원 모금액과 수익금 모아 취약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17.01.09 15:19:25
  • 최종수정2017.01.09 15:19:25

박철선(왼쪽)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9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모인 500만원과 하나로마트 수익금 500만원을 합한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9일 시민이 행복한 충주만들기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랑·행복나눔은 자립·자활의지를 지닌 저소득가정의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자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복지를 보완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작된 시책사업이다.

이날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되고자 220여명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500만 원의 성금과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 원을 합쳐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은 과채류 가공공장, 거점APC, 농협공판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인원 약 3만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충북원예농협은 2003년 유통개혁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전국농협공판장 최우수조합,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과수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을 대표하는 과수농협으로써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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