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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캄보디아 해외 봉사단 파견

도서관 건립·학교 시설물 보수 등

  • 웹출고시간2017.01.09 14:59:06
  • 최종수정2017.01.09 14:59:06
[충북일보] KT&G는 캄보디아에 해외 봉사단을 파견, 오는 18일까지 현지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28명의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를 방문, 현지 NGO와 함께 도서관 건립·학교 시설물 보수·학습 지원·보건위생교육 등을 펼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5차례에 걸쳐 970여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한편, 캄보디아 최초로 수상유치원을 건립하고 도서관과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등 교육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

KT&G 관계자는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지원 사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국가들로 지역을 넓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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