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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비 24억2천946만원 투입

제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시범사업 50개 분야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7.01.09 15:12:10
  • 최종수정2017.01.09 15:12:1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7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추진사업은 식량작물, 원예특용작물, 축산, 생활개선과 인력육성 등 4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사업비 24억2천946만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벼농사와 밭농사 등 식량작물 분야 11개, 원예특용작물 25개, 축산분야 7개, 생활개선과 인력육성분야 7개 사업으로 지난해 보다 사업비 10억3천451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은 어느 해보다도 국·도비 사업 비중이 높아 ICT기술(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상품성 향상과 6차산업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틈새과수재배, 홉·오디와 양잠산업 등 신소득 작목 도입, 가뭄과 폭염 극복을 위한 관수장비 보급과 축사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나 농업관련 법인 등으로 사업별 시범요인과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뉴스레터 송부, 홈페이지 게재, SMS문자전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서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김석호 소장은 "제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농업분야는 생명농업팀(641-3471)과 소득작목팀(641-3481), 생활개선과 인력육성분야는 생활개선팀(641-3441)과 지도행정팀(641-342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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