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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해 맞아 기독교연합회와 간담회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충북도민체전 참여 협조

  • 웹출고시간2017.01.09 15:14:28
  • 최종수정2017.01.09 15:14:2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9일 오전 7시 제천 명동의 한 호텔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아 기독교연합회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동학 제천기독교연합회장, 이석원 제천성시화운동본부장, 이근규 제천시장 등 연합회원과 시 간부공무원 25명이 참석해 새해 주요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연말 희망거리 행사에 기독교연합회원의 내실 있는 준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현안 중 특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장직소민원모바일 소통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과 자문을 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성탄트리 축제는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성시화운동본부, 시장상인회, 신우회, 상공회의소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범시민 성탄트리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천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천시와 연합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엑스포 홍보단 참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며 "엑스포 행사에 뮤지컬이나 음악행사 등 연합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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