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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9 11:02:20
  • 최종수정2017.01.09 11:02:2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7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음성농업대학(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복숭아과정, 우수농산물과정, 기타희망과정으로 모집 후 신청자가 많은 2개 과정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운영되며 연 100시간, 주 1회 4시간씩 교육 및 견학으로 총 23회를 실시한다.

복숭아과정은 형태ㆍ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ㆍ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고 우수농산물과정은 토양관리 및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농약안전사용 등을 배우게 된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71-2313)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되어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신 재배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음성농업대학을 통해서 구체화시키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수강을 당부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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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