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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행복바우처 지원, 9일 부터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

'여성농어업인에게 미소를'

  • 웹출고시간2017.01.09 10:54:32
  • 최종수정2017.01.09 10:54: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사와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한 삶과 문화체험을 통한 행복한 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427명 증가한 4천960명을 목표로 6억9천44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보다 많은 여성 농어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상한연령을 지난해 70세 미만에서 73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처에 의료비 관련업종을 제외하고, 놀이공원, 스포츠용품점, 사진관 등의 신규 업종을 추가했다.

바우처 카드는 9일부터 2월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에 대해 3월부터 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카드 사용은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16만 원 한도로 사용가능한 18개 업종에서 올 12월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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