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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8 16:53:29
  • 최종수정2017.01.08 16:53:42
[충북일보=음성] 음성 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발벗고 나선 가운데 고추묘 신청을 받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받는다.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1차, 계획량 미달 신청시 16일부터 17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추 품종은 역병에 강하고 조기 착과력이 우수한 품종 7종으로 40만주를 공급한다.

육묘장 담당자는 "계획량 대비 수요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있어 각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고추육묘 신청방법은 육묘트레이 1판(70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기록하고 각 마을대표(이장)가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하여 읍·면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받은 고추묘는 2월 하순경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정식이 가능하도록 튼튼한 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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