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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8 15:46:38
  • 최종수정2017.01.08 15:46:38

남윤석(왼쪽) 에덴바이오벽지 대표가 유영복 노은면장에게 평면TV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덴바이오벽지(노은면 하너미로)가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518만 원 상당의 평면TV(43형) 7대를 기증했다.

충주시 노은면사무소는 지난 6일 남윤석 대표가 경로당 노인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눈과 귀가 좋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브라운관 TV를 시청한다는 것을 듣고 평면TV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벽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던 14년 전부터 에덴바이오벽지는 우리 땅, 우리 자연에서 나는 인체에 이로운 자연재료로 건강벽지를 만들어 쾌적한 실내공간 조성에 이바지해 왔다.

회사 설립 이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해 천연벽지를 무료로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소비자연대, YWCA 등 7개 시민단체 및 학계, 언론, 소비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 평가단에 의해 올해의 녹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요즘 경기가 어렵지만, 그럴 때일수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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