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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경쟁력 강화 나선다

9일부터 20회 1천770명 대상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 웹출고시간2017.01.07 11:23:10
  • 최종수정2017.01.07 11:23:10

영동군이 9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 글=장인수.사진제공=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9일부터 24일까지 20회에 걸쳐'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농업의 특성화 및 소득향상, FTA시장개방에 맞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9일 자두반 교육을 시작으로 감, 포도, GAP, 사과, 인삼, 블루베리, 오미자, 포도, 토양과비료, 농촌자원, 산업곤충, 농업미생물, 복숭아, 굴삭기 등 20회 1천7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황간면에서 복숭아, 11일 추풍령면에서 사과, 17일 학산면에서 복숭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영농교육 수요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정했다.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영농 애로사항 해소, 농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군은 전문강사 교육과 농가성공사례 발표, 실습병행 학습, 영농설계기법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해 수강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센터 농업지원과 인력개발팀(043-740-5522)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조원제 농업지원과장은 "새해 영농 출발을 돕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소득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국제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농업인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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