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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8 15:49:43
  • 최종수정2017.01.08 15:49:4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7년 보건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8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진천군보건소가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 내용을 토대로 2017년 새해 보건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정했다.

진천군보건소느 지난해 보건복지부 및 충북도가 주관한 각종 업무평가에서 7개 기관 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1차보건의료사업 유공, 자살예방 유공 등 개인 부문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5명, 군수 표창을 4명이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 보건의료기관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6 시군종합평가 보건위생분야도 90.6점(도평균83.3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가 등급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군 보건소가 추진하는 사업 중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은 가정 및 직장,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재가환자 방문보건사업 등 21개의 대상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사업이다.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관내 사업장 14개소에 시행, 많은 직장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7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소 3층에 치매, 암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개인정보보호가 필요한 민원인을 위한 전용상담실(면적 104㎡)을 설치한다.

감염병 없는 청정 지역 구현을 위해, 올해 3천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노인 등 고위험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에이즈, 간염 등 감염병 무료검진사업을 대폭 실시 할 예정이다.

경로당 등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싱싱백세 건강이음··프로그램,··건강백세 행복진천··건강마을 만들기, 금연APT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혁신도시 야간운동프로그램 등 8개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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