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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5 20:29:38
  • 최종수정2017.01.05 20:29:38

청주한국병원 의료진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병원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1년 말까지 신경중재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청주지역에서는 한국병원 외에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 단 세 곳뿐이다.

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의학기기와 신경중재의료기기를 사용해 각종 뇌혈관질환과 신경계질환을 진단치료하는 전문분야다.

종류로는 외과적 수술 대신 피부절개를 토해 미세도관을 뇌혈관으로 삽입, 동맥류를 안쪽에서 막는 코일색전술과 좁아진 뇌동맥을 풍선과 금속그물망을 이용해 넓혀주는 스탠트삽입술 등이 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청주한국병원이 뇌혈관질환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병원임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병원 심혈관센터와 함께 충북지역에서 심뇌혈관 시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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