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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과 함께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행사 가져

옥천경찰서 학교졸업식장에서 포토존행사

  • 웹출고시간2017.01.05 14:31:59
  • 최종수정2017.01.05 14:31:59

옥천상고 한 졸업생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졸업식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학교 졸업식장에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포토존 행사를 갖고 있다.

이에 5일 옥천상고 졸업식에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아닌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졸업문화를 위해 학교전담경찰이 함께하는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행사를 가졌다.

학교 졸업식은 통상 2월이었으나 옥천상고는 학교내 공사일정으로 앞당겨 1월 실시한 졸업식은 우리지역에서 이 학교가 처음이다.

작년 첫 포토존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자진해서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쓰고 기념촬영을 하거나 졸업공연에 즉흥적으로 인형을 쓰고 나가는 등 즐거운 분위기의 졸업식이 진행된 데 이어, 이번 졸업식도 후배들간, 선후배간 너나할것 없이 포토존에 포즈를 취하는등 훈훈한 졸업문화가 됐다.

이번 졸업생 이모 양은 " 3년동안 정들은 학교를 떠나 시원섭섭하기도 한 마음이었으나, 친구후배들과 재미난 추억 한장을 남긴것 같아 좋다" 며 아쉬움을 달랬다.

옥천경찰서는 17일 졸업식까지 포토존행사를 할 예정이며 , 방학기간 중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에 교육청과 합동으로 나설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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