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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5 14:33:25
  • 최종수정2017.01.05 14:33:25
[충북일보] 올 3월 1일 개교하는 서전고등학교가 5일 신입생들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혁신도시 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서전고, 우리가 꿈꾸는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타운미팅이 진행됐다. 이 학교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이며 자기 주도 학습 전형 실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교에 앞서 학교 측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원거리 학생들의 교통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거주지 및 통학방법 등을 사전 조사를 했다.

또 학급편성, 교복착용, 방과 후 학습, 진로희망, 동아리 활동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서전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공모를 통해 학교의 비전과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장을 초빙한다.

그동안 서전고는 충청북도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협력·운영하고, 충청북도·충북도교육청·지방자치단체 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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