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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5 14:25:39
  • 최종수정2017.01.05 19:42:29

이승훈(왼쪽) 청주시장이 6일 오전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상당구청 환경관리원들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새해 들어 현장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6시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실제 현장에서 생활쓰레기가 어떻게 수거돼 처리되는지 시책 결정자가 몸소 경험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 나선 이 시장은 육거리 농협은행 앞에서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무심천변까지 청소차량 탑승과 걷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이 밤새 길거리에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일일이 수거했다.

생활쓰레기 수거 뒤 거리에 남은 잔재물을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환경관리원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환경관리원들의 일상 업무에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잔재물 정리까지 해보니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제대로 분리 배출된 쓰레기는 자원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쓰레기 처리의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생활 주변에 만연한 쓰레기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내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 스스로 청소하기 등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아이도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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