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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수렴… 맞춤형 자원 개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자원조사 설문 실시

  • 웹출고시간2017.01.05 15:33:22
  • 최종수정2017.01.05 15:33:22

충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가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지역 내 자원조사를 위한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 대비 부족한 자원의 종류와 양을 파악하고, 관내 필요한 자원의 집중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저소득주민 30~70세 각 연령별 20명을 대상으로 총 5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각 연령별 지금까지 가장 많이 연계된 자원 및 서비스 종류, 가장 많이 필요한 자원 및 서비스 종류 등 총 5가지 문항으로 효율적인 자원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홍기 교현안림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교현안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해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이래 위기가정 72가구에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개인별 욕구에 따라 공적서비스 153건, 민간서비스 374건,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 569건, 긴급복지 31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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