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생활화 당부

이승훈 시장, 소방·전기·가스
화재예방 사항 집중점검

  • 웹출고시간2017.01.04 17:41:49
  • 최종수정2017.01.04 19:40:40

이승훈 청주시장이 4일 화재예방을 위해 가경터미널 시장에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자 청주시가 가경터미널 시장에서 합동 점검을 했다.

4일 청주시는 청주서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구조상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이승훈 시장이 직접 나서 전통시장의 안전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안전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에 취약한 구조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장 상인회 및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시점검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상인들의 평상시 화재 예방활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전열기구 및 난로 사용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1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2일부터 4개 구청과 함께 점포별 소화기 비치 여부 등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