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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팽이버섯 시장성 있다"

충북농기원,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사 대상 평가
포장재 개선 등 지적도

  • 웹출고시간2017.01.04 16:36:06
  • 최종수정2017.01.04 16:36:06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 2호'와 '금향 2호'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농기원은 서울 가락시장 동화청과 회의실에서 가락시장 경매사들과 농촌진흥청 관계관을 대상으로 모양과 맛 등에 대한 평가회를 가진 결과 아삭아삭한 식감과 이 사이에 끼지 않아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갈색 팽이버섯은 기존 백색 팽이버섯과 색에서 뚜렷하게 차별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버섯 포장재가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세련되어야 하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마성훈 서울청과 경매사는 "신품종 버섯이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고정적인 물량을 꾸준히 출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품종 팽이버섯이 기존 팽이버섯보다 우수하다 할지라도'팽이'라는 이름으로 유통시키면 저가인 기존 팽이버섯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새로운 이름을 사용해 고급화 전략을 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갈색 팽이버섯은 충북농기원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지난해에 품종보호 등록됐으며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 농가 4곳에 각각 통상실시 계약이 체결, 충북과 경남 버섯농가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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