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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4 11:29:46
  • 최종수정2017.01.04 11:29: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에는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을 실천하는 이들의 온정이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을 전한다.

충주 SM새마을금고가 연말 수익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직원(팀장 박용제) 일동도 십시일반 모은 282만 원을 선뜻 내놓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약막경로당 노인회(회장 황길춘) 회원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10만 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에 동참했다.

더클럽 코란도스포츠 충청지부(지부장 박노철)는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2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 놓으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홍기 동장은 "연말연시 각종 자체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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