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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립 영천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선정

개방과 참여를 통해 열린 어린이집 첫 선정

  • 웹출고시간2017.01.04 11:00:13
  • 최종수정2017.01.04 11:00:13
[충북일보=제천] 제천 시립 영천어린이집이 2016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한다는 뜻으로 어린이집 개방 뿐 아니라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보다 확대되고 발전된 보육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제천시는 시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적극 추진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참여성, 개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특수성 등 세부지표에 의한 심사를 통해 충북도에서 4개소를 선정했으며 제천시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현판을 수여 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을 활성화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주에 조미숙 원장에게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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