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1.04 11:14:57
  • 최종수정2017.01.04 11:15:00

경제활동친화성

지자체별 경제활동친화성을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 기업환경이 좋을수록 주황색, 나쁠수록 파란색에 가깝다.

[충북일보] 충북이 기업유치 지원, 공장설립 등 경제활동 친화성 분석에서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작성한 '2016 전국 규제지도'를 보면 청주시를 비롯해 충주시와 진천군, 옥천군 등 4개 시·군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국규제지도는 228개 기초지자체(시·군·구, 세종, 제주)의 행정만족도와 규제의 경제활동 친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체를 5개 평가등급(S-A-B-C-D)으로 구분해 기업환경이 좋을수록(SA등급) 따뜻한 주황색에 가깝게, 나쁠수록(CD등급) 차가운 파란색에 가깝게 표현하고 있다.

전국규제지도는 지역별 지자체 규제의 경제활동 친화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분석과 지역별 소재기업의 지자체 규제관련 행정만족도를 설문조사하는 '기업체감도' 조사로 나눠 작성됐다.

경제활동친화성의 경우 충주시(17위), 옥천군(21위), 진천군(44위), 청주시(45위) 등 4개 시·군이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으며 영동군(50위), 증평군(69위). 증평군(69위), 제천시(102위), 단양군(107위), 음성군(122위) 등 6개 시·군이 'A 등급'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괴산군(140위)이 유일하게 'B 등급'을 받았다.

기업체감도

지자체별 기업체감도를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 기업환경이 좋을수록 주황색, 나쁠수록 파란색에 가깝다.

기업체감도는 아쉽게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은 없었다.

다만 진천군(26위) 단양군(33위), 영동(38위), 청주시(42위), 충주시(44위) 등 5개 시군은 'A등급'을, 제천시(89위), 증평군(95위), 음성군·옥천군(114위), 보은군·괴산군(131위)은 'B등급'을 받았다.

평가지표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규제지도 홈페이지(bizmap.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