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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확대

지난해 20대 신규·30대 교체 등 총 574대

  • 웹출고시간2017.01.04 11:15:33
  • 최종수정2017.01.04 11:15: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기(BIT) 50대를 새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억 원을 들여 택지개발지역과 시 외곽지역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설치요청 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20대를 신규 설치하고 30곳의 노후 안내기를 교체했다.

신규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상당구 4대, 흥덕구 7대, 서원구 5대, 청원구 4대 등 총 20대이다.

교체된 버스정보안내기는 지난 2008년에 설치돼 잦은 장애로 인한 이용불편이 많은 30대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기는 독립형(42인치)과 거치형(32인치)으로 LCD 대화면에 해상도와 밝기를 크게 향상시켜 시민 이용편의를 향상했다.

도착정보 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버스 도착정보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지난 2006년 104대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20대가 신규 설치하면서 총 574대로 늘었다.

송해익 교통정책과장은 "올해에도 버스정보안내기 신규설치 25대, 노후교체 35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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