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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달청, 지난해 1조3천446억 집행

최근 3년간 지역업체·중소기업 지원 14% ↑

  • 웹출고시간2017.01.03 15:59:42
  • 최종수정2017.01.03 15:59:42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한 해 1조3천446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 연간 목표액인 1조3천12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4% 수준으로 사업별로 살펴보면 내자구매 1조32억 원, 시설공사 3천414억 원이 각각 집행됐다.

특히, 내자구매 사업실적은 1956년 충북지방조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수주 유형별로는 지역업체 7천20억 원(52.21%), 중소기업 6천785억 원(50.47%)을 지원했다. 최근 3년 기준 지역업체와 중소기업의 지원실적은 14% 이상 증가했다.

이기헌 충북조달청장은 "올해에도 지역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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