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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감성, 감동문예' 제천시청문학회 19집 발간

문학상 수상작 등 작품 77편 담은 '한 잎, 그리움을 주워드니' 펴내

  • 웹출고시간2017.01.03 13:57:18
  • 최종수정2017.01.03 13:57:18

'맑은 감성, 감동 문예'라는 슬로건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지역민과 치유의 삶을 공유하고 있는 제천시청문학회가 동인지 19집을 발간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공직자들로 구성된 제천시청문학회가 동인지 19집을 발간했다.

제천시청문학회는 '맑은 감성, 감동 문예'라는 슬로건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지역민과 치유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문집은 이근규 제천시장의 초대시 '청풍호의 새벽'을 비롯해 회원 작품인 시 59편, 시조 16편, 기행문 2편 등 회원 18명의 다양한 작품 77편이 실렸다.
또한 지난해 11월 문학회원과 제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회 제천시청문학상을 공모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조성희(보건소) 회원의 시 '가을비'와 수록된 내용을 인용해 '한 잎, 그리움을 주워드니'라는 제목으로 표지가 꾸며졌다.

문학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판기념회와 창립총회를 열어 제20대 회장으로 온영수(경제과)를 선임해 경남 함양 문학기행을 비롯한 '살레시오인과 함께하는 시낭송'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명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바쁜 중에도 심혈을 기울여 다듬은 원고를 보내주신 문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19번째 동인지가 누군가의 가슴에 감동과 희망, 용기를 줘 세상을 조금이라도 따스하게 비추는데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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