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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

'수의계약 총량제' 및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7.01.03 10:01:27
  • 최종수정2017.01.03 10:01:2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7년 정유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수의계약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전문건설업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총량금액을 3억원으로 설정하고 1인 수의계약 물량을 읍·면·동에서 충주시 전체로 제한하며 그 범위에서 계약을 체결토록 개선한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자된 가운데 용산동에 건립되며, 서충주신도시 내 도서관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세계무술공원 소나무숲, 탄금대 인증센터, 충주역, 대가미공원, 호암지생태공원, 충주시장애인복지관 등 6곳의 공공장소에 리틀프리도서관이 설치 운영돼 독서 인프라를 구축한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식 출범해 호암체육관, 클린에너지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17개 사업을 위탁 관리한다.

운행거리에 따라 받던 시내버스 구간 요금제를 폐지하고 일반 1천300원, 중ㆍ고생 1천원, 초등생 650원 등 단일 요금제가 적용된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교현천 및 충의 공용주차장을 유료화하고 자유시장상인회에 유상 위탁한다.

동지역 건축신고 업무가 전문직렬이 배치된 본청 허가민원과로 이관돼 처리된다.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가격이 소폭 인상되고, 읍면지역 생활폐기물 수거가 민간대행으로 바뀐다.

상수도 요금은 9% 인상되고, 요금감면 대상자가 확대된다.

효율적인 도로변 풀깍기 작업을 위해 6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도로과에서 자체 용역을 발주해 추진한다.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분할해 전담인력을 확보해 정비효과를 높인다.

희망도서를 신청한 후 신청자가 서점에서 바로 책을 대출받을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중이다.

2017년 기준 중위소득 상향 조정에 따라 최저생활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이 예상되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근거를 충주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에 신설해 신속한 피해회복을 돕는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바뀌고, 청소년증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다.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본인 운전용과 보호자 운전용으로 구분되며,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가 5월13일부터 시행된다.

지방세기본법이 지방세기본법과 지방세징수법으로 개편되고 국민 중심의 납세편의시책으로 신용카드 자동이체가 가능해진다.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고자 조기 폐차시 취득세를 50% 감면해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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