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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프라자컨벤션센터, 시민 8천여명에 떡국 나눔

14년째 새해 첫날 소외이웃 등 대상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01 15:54:06
  • 최종수정2017.01.01 15:54:06

1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떡국 나눔 행사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는 1일 시민 8천여 명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새벽에 일터로 가는 시민이나 등산객, 형편이 어려운 소외이웃 등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양희 충북도의장,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 장선배·이숙애 도의원 등도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행사 2주 전부터 떡국떡 1천500㎏, 콩설기떡 600㎏, 김치 깍두기 600㎏, 만두 2만개, 사골 200㎏ 등 2천여 만원 상당의 재료를 준비했다.

이날 시민들은 우암산과 산당산성 등지에서 열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뒤 센터를 찾아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식 선프라자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떡국을 맛있게 먹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시민들을 보며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 첫날 정성 가득한 떡국 한 그룻으로 행복한 출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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