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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요금 단일제 시행

구간 요금제 폐지, 요금 1천300원으로 단일화

  • 웹출고시간2017.01.01 14:56:38
  • 최종수정2017.01.01 14:56:3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운행거리에 따라 받던 시내버스 구간 요금제를 폐지하고 단일 요금제를 추진한다.

시는 1일부터 일반 1천300원, 중·고생 1천원, 초등생 650원으로 버스요금을 단일화했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의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주덕소방서, 중앙경찰학교, 장미산 구간 등을 지날 때 2구간 적용을 받던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2016년 시내버스 운송원가 용역 시 손실보상액을 산정한 바 있다.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손실분에 대한 보상을 할 계획이다.

김원식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는 오지 주민의 가계비 부담경감과 요금시비로 인한 불친절 민원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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