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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주변 도시 함께 발전하는 전략 짠다"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LH, 관련 연구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6.12.31 17:54:35
  • 최종수정2017.01.01 16:42:07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기관이 연구 용역을 통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세종시 전체 및 주변 도시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그림은 2016년 11월말 기준 세종시 읍면동 별 인구.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2017년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 건설이 시작된 지 10년째 되는 해다.

이를 계기로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기관이 신도시를 중심으로 세종시 전체 및 주변 도시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12월 28일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세종시 장기발전방안 수립 및 지역개발 구상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연구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진행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미래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설정 △자족성 강화 등 세종시 발전 방안 △신도시와 읍면 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 △세종시·주변도시 간 광역 발전방안 △핵심 사업 발굴 등이다.

산업·경제 부문 연구를 주관하는 국토연구원 류승한 박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행복도시(세종 신도시)는 새로운 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은 주변도시로 이전해 세종시와 주변 도시가 동반 성장토록 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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