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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공동처리장 절대 안된다"

보은 탄부면 주민들, 건의서 전달 등 반발

  • 웹출고시간2016.12.31 10:47:42
  • 최종수정2016.12.31 10:47:4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탄부면 주민들이 지역 내 가축분뇨공동처리장 건립 추진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한 법인이 탄부면 평각1리 일원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탄부면 43개 사회단체는 반대추진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예정지역 도로변에 '퇴비공장 설치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반대 의지 표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주민 서명을 담은 퇴비공장 설치 반대 건의서를 보은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구랍에 보은군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지만 주민들이 반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부 승인 처리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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