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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맞이는 닭과 용의 상징인 계룡산에서…"

1월 1일 새벽 5시부터 입산 가능,일출시각 오전 7시42분

  • 웹출고시간2016.12.29 15:11:45
  • 최종수정2016.12.29 15:11:59

국립공원 계룡산의 2017년 첫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2분께 볼 수 있다.사진은 제11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강종구 씨의 작품 '관음봉에서 바라 본 삼불봉 일출과 운해'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충북일보] "닭띠 해엔 계룡산(鷄龍山)에서 첫 일출 보며 기운 받으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 2017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닭과 용으로 상징되는 계룡산의 주요 해맞이 명소에 안전관리 직원들을 배치해 새해 맞이 탐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계룡산의 2017년 첫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2분께 볼 수 있다. 입산은 새벽 5시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되면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 기상특보(대설, 강풍, 한파) 등 날씨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황의수 과장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 새벽 산행을 하려면 안전장비(방한복, 아이젠, 장갑, 스틱, 랜턴 등)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룡산은 '능선이 닭의 볏을 머리에 쓴 용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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