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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강저지구대 민·경 합동순찰로 이웃사랑 실천

연말연시 합동순찰과 장애인가정에 싱크대 교체 봉사

  • 웹출고시간2016.12.29 13:18:59
  • 최종수정2016.12.29 13:18:59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강저지구대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근린공원지역과 여성안심구역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강저지구대는 지역주민과 함께 내 지역을 지키기 위한 민·경 합동순찰로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성이 불안해하는 원룸밀집지역에 대한 취약 시간대 합동 위력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강저지구대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힘이 되고자 '동현신백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남현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싱크대 무료교체와 라면, 백미(20kg) 각 2포 등을 지원했다.

조성철 강저지구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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