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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64차례 수상 우수 행정력 빛났다

올해 행정·보건·재난안전 등
전국 종합평가서 잇단 수상

  • 웹출고시간2016.12.28 18:12:33
  • 최종수정2016.12.28 20:12:18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각종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64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농림축산식품부분 대상, 6차산업 성과확산 경진대회 대상, 정부 3.0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공모사업 우수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 등 27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보건위생·지역경제·환경산림 등 4개 분야 최우수, 사회복지·지역개발·문화가족·안전관리·중점과제 등 5개 분야 우수 등 전 분야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2016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대통령상의 영예와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해 안전문화 시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의 국비 7억6천만 원을 확보하고 도비 부담금인 1억9천만 원도 면제받는 쾌거를 거뒀다.

농정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도는 안정적인 식량 생산시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 농산시책 기관 평가에서 '우수도'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슬레이트 처리사업 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결핵관리 우수, 지방규제개혁 평가 장려, 장애인공약 이행평가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을 인정 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와 11개 시·군이 함께한 결과로, 충북도의 명품 행정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내년에도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이상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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