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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장 월급 20만원대 진입한다

국방부, 2017년 국방업무 소개
2배 인상 목표 5년 만에 이뤄

  • 웹출고시간2016.12.28 17:11:49
  • 최종수정2016.12.28 20:09:53
[충북일보=서울] 내년부터 병장 월급이 20만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추진 해온 병 월급 2배 인상 목표가 5년 만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28일 발표한 2017년 달라지는 주요 국방업무에 따르면 1월부터 병장 월급은 19만7천원에서 9천원 오른 21만6천원으로 인상된다.

상병은 17만8천원에서 19만5천원으로 일병은 16만1천원에서 17만6천400원으로, 이병은 14만8천800원에서 16만3천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올해 대비 평균 9.6%가 오르는 셈이다.

내년에는 또 전군 약 3만여곳의 내무반과 900여곳의 동원훈련장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내년 5월부터는 면허·자격증 보유자를 별도로 선발하는 전문의무병 제도도 도입된다.

간호·치과·임상병리·방사선촬영·약제·물리치료 등 6개 분야의 면허 및 자격증 보유자를 별도로 선발해 사단급 의무부대의 의무병으로 활용, 무자격 의무병에 의한 의료보조행위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성 군인의 육아휴직 기간도 기존 자녀당 1년에서 앞으로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

병무제도도 현역으로 입대한 병사가 입영 부대에서 실시하는 신체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귀가해도 해당 신체검사 기간은 향후 군 복무기간으로 산정된다.

병역판정검사(징병검사) 때 잠복결핵검사도 도입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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