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제천 LG전자서비스센터,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취약계층 무상 수리 및 쌀 후원 등 나눔 앞장

  • 웹출고시간2016.12.28 15:18:53
  • 최종수정2016.12.28 15:18:53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칠금동의 충주·제천 LG전자서비스센터(대표 박용남)를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박용남 LG전자써비스센터 대표,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칠금동에 위치한 충주·제천 LG전자서비스센터(대표 박용남)를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충주·제천 LG전자서비스센터는 직원 23명으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A/S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전자서비스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취약계층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홀몸노인 쌀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침체 속에서도 기업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연 1회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해 기업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기 진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