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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남한강 MJF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지적장애 딸 둔 네모녀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어줘

  • 웹출고시간2016.12.28 14:22:47
  • 최종수정2016.12.28 14:22:47
[충북일보=충주] 국제라이온스협회 365-D지구 충주 남한강 MJF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지난 27일 충주시 연수동 ㄷ아파트의 8살 지적 장애딸을 둔 네모녀 가정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다.

15살과 지적장애3급인 8살, 4살인 딸 3명과 어머니(44)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 지원금을 받아 근근히 생활하는 이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추운겨울울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MJF라이온스클럽은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십시일반 800만원 상당의 성금을 통해 씽크대, 신발장 등 가재도구를 교체하고 전기시설 정비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줬다.

최현청 전 7지역부총재를 비롯한 20여명 회원들의 수고로 밝고 깨끗해진 집을 본 강모(여·44)씨는 "늘 딸들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밝고 따뜻한 방에서 살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호연 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돼 기쁘다"며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MJF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충주시내 주민자치센터의 추천을 받아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물적 기부 등(약 1천만원 상당)을 통해 1가구씩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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