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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문화가 흐르는 해피트레인' 운행

장애청소년가족 초청해 문화공연, 기차여행 선물

  • 웹출고시간2016.12.28 11:28:43
  • 최종수정2016.12.28 11:28:48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7일 제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 가족 32명을 초청해 '문화가 흐르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렵고 여행이 여의치 않은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제천역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시선을 사로잡는 솔로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환송행사가 이어졌으며 열차 내에서는 국내 대표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인 '퍼니밴드'의 연주가 예술의 향기를 더했다.

강원도 정선에 도착한 장애청소년 가족은 삼탄 아트마인 관람과 우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화암동굴 등을 관람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이번 해피트레인으로 장애청소년 가족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향유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짧지만 유쾌한 기차여행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충북본부는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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