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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7 15:13:38
  • 최종수정2016.12.27 15:13:3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상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결핵이동검진, 이동금연클리닉, 이동순회 국가암검진, 집중방문의 날 운영, 찾아가는 덴탈클리닉, 찾아가는 물리치료 찾아가는 건강버스운영 등 총 21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방문 9천257회, 재가암환자 가정방문 관리 475명, 찾아가는 혈압·혈당 측정 6천498명에게 실시했다.

발견 된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지소·진료소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하도록 권유 했다.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 유도를 위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동금연·절주클리닉, 영양·운동지도 등)을 관내 사업장 14개소 3천여명에게 시행중이다.

내년도에는 사업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8개의 찾아가는 신규 보건서비스 사업을 계획 중이다.

사업은 경로당 등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 '건강백세 행복진천' 건강마을 만들기, 금연APT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혁신도시 야간운동 프로그램 등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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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