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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새해 사자성어 '비천도해(飛天渡海)' 발표

4% 충북경제 실현 완성 등 담겨

  • 웹출고시간2016.12.27 18:18:36
  • 최종수정2016.12.27 18:18:36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새해 사자성어를 '비천도해(飛天渡海)'로 정했다.

28일 이 지사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의미에 대해 '미래로(飛天) 세계로(渡海) 더 높이(飛天) 더 멀리(渡海)' 전진해 나가자는 충북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내륙에 위치한 충북 입장에서는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충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대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새해 충북은 '충북미래비전 2040'과 '충북 세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천도해에는 '4% 충북경제 실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을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

이 지사는 취임 후 2011년부터 매년 신년화두로 새로운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발표해 오고 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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