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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 틈 없다" 청주시 사전 지도감사 효과

올해까지 최근 3년 간 304억 원 절감
절감 예산 사회기반 시설 등 각종 재원 활용

  • 웹출고시간2016.12.27 10:41:44
  • 최종수정2016.12.27 10:41:4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800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새로운 사업 재원으로 활용됐다.

청주시는 올해 감사대상은 총 800건, 5천204억 원을 대상으로 일상감사(계약심사)를 벌여 총 489건, 1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절감비율은 전체 사업비의 2.57%에 해당된다.

분야별 절감 내용은 △공사 363건 125억 원 △용역 83건 7억 원 △물품 29건 1억 원 △기타(예비비 집행 등) 14건 1억 원이다.

공사분야 절감 건수는 대상 건수의 63%를, 절감액 또한 125억 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93%를 차지했다.

시는 일삼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2014년, 2015년에도 각각 50억 원, 120억 원을 절감해 최근 3년 동안 총 304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신건홍 기술감사팀장은 "앞으로도 단가적용의 적정성, 공정 적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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