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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부서 선정

보건소 '최우수', 평생학습원·청성면 '우수'

  • 웹출고시간2016.12.26 11:12:08
  • 최종수정2016.12.26 11:12:0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2016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우수부서를 선정, 오는 30일 포상 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올해 최우수상은 옥천군보건소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평생학습원과 청성면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에는 50만원, 우수 부서에는 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는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진단·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실과소 읍면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렴시책, 제도개선, 재정 모니터링, 자기진단, 청렴교육, 윤리관리 감점 등 16개 항목에 대한 가·감점을 부서별로 합산했다.

군 보건소는 자기진단 발굴 조치와 청렴교육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 스스로 업무실수와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다" 며 "앞으로도 적극 시행해 바른 공직윤리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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