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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 보호사업평가 '충북도 1위'

사업성과 및 서비스 질 영역 높은 평가 받아

  • 웹출고시간2016.12.26 11:12:46
  • 최종수정2016.12.26 11:12:5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6 독거노인 보호사업 평가'에서 충북도 12개 시·군 수행기관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독거노인보호사업의 발전적인 운영방안 마련 및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독거노인 보호계획과 지원, 사업수행체계 및 운영, 사업성과 및 서비스의 질,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및 전산시스템 활용, 사업평가 및 업무협력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1차 현장평가, 2차 시도평가, 3차 복지부 평가 결과 옥천복지관은 사업성과 및 서비스의 질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충북도 내 1위, 전국 19위라는 결실을 얻었다.

현재 옥천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군내 9개 읍면의 독거노인 91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주1회 이상 가정 방문, 주2회 이상 안전 유무 서비스를 했다.

또 정서적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생활교육 등을 통해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준호 관장은 "독거노인 보호사업에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옥천군과 생활관리사들의 노력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복지관은 독거노인 보호사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후원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거노인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고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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