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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송재준씨 선임

감사에 김철웅 세무사 등 재단 임원진 구성 완료

  • 웹출고시간2016.12.25 14:49:15
  • 최종수정2016.12.25 14:50:2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충주중원문화재단(구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대표이사에 송재준(58)씨, 감사에 김철웅 세무사와 함께 8명의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공모결과 접수된 4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이사는 응모자 12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8명을 최종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이사회에 추천해 지난 23일 최종 심사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송재준씨는 운호고와 청주대(법학과)를 졸업했고, 1984~ 2016년까지 충주MBC PD로 재직하면서 '중원문화연구 3부작'을 연출한 바 있다.

대표이사의 직무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보수수준은 채용 예정자의 능력 및 경력, 타 문화재단 대표이사 보수 수준 등을 고려해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12월말에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재단은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2017년 1월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사 등기 및 재단명칭 변경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충주중원문화재단으로 출범하게 된다.

한편,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획 및 공모사업 추진, 공연전시, 생활문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하며, 현 재단에서 추진하던 축제지원과 수탁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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