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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김순정씨 대행기관 우수공무원 대통령상 수상

민주평통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6.12.25 14:51:41
  • 최종수정2016.12.25 14:51: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자치행정과 김순정(37·사진·주무관) 씨가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씨는 2003년 9월 옥천군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지난 13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살기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민간단체의 자생력 확보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남다른 통일의지로 군민 화합과 통일의지 결집 등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씨는 군민 통일의지 결집 및 평화통일 사업 지원, 이탈주민 지원 및 북한문화 이해 도모 사업, 통일염원 안보견학,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교류 및 유적지탐방등 민간단체 건전육성 및 봉사활동 활성화 도모했으며, 바르게살기 등 10여개 민간단체 지원, 자생력 확보 및 단체 활성화 지원, 이장 지원을 통한 일선행정력 강화 도모, 적십자봉사회 지원 근거 마련 및 봉사활동 장려했다.

김 씨는 "앞으로도 모든 미움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천군의 공무원으로 신뢰와 배려를 기본으로 소통과 화합하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옥천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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