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부3군 연합 행복공감학교 페스티벌 성료

지자체 특화교육프로그램
인성함양· 진로계발 등 계기

  • 웹출고시간2016.12.24 17:44:49
  • 최종수정2016.12.24 17:44:49

'2016 충북 남부3군 연합 행복 공감학교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악 연주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2016 충북 남부3군 연합 행복 공감학교 페스티벌'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남부 3군과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 사업단이 주최 23일 영동국악체험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부 3군의 19개 중학교 학생 250명과 학부모와 교사, 지역민 100여명 등 모두 35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동안 행복공감학교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강의 결과물과 공감적 체험봉사활동, 창조적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보은 회인초등학교 자모회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합창', 영동 영신중학교 국악부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퓨전 연주', 보은 회인면의 다문화·일반가정 연합 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페스티벌 개막한 뒤 옥천여자중학교의 연극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무장한 학교별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참여한 우수 사례 동아리 발표 학생들에게 교육장상, 학교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연수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단장은 "이 페스티벌로 남부 3군 중학생이 인성 함양과 진로 계발의 기회를 얻었다"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행복공감학교는 행복과 공감, 성숙이 함께하는 학습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보은·옥천·영동 3군이 공동개발한 지자체 특화교육프로그램이다.

인성·안전·진로교육, 체험·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지역 학생의 잠재 역량을 발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