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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2 14:17:57
  • 최종수정2016.12.22 14:17:5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가 지난 21일 제1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6년도 한 해의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증평군의회는 올 한해 '소통과 화합으로 앞서가는 의회'라는 슬로건 으로,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력을 다한 한 해를 보냈다는 자평이다.

올 해 정례회 및 임시회를 총 11회 86일간 운영, 각종 조례안 및 예산안, 동의안, 기타 일반안건 등 108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의원 입법발의 건수는 전년대비 86% 증가했으며, 본회의에 상정된 조례·규칙안 73건 중 26건으로 이는 전체 36%에 해당된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안전도시 육성, 의로운 군민 지원 등에 대한 조례안은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과 10월 총 4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김득신 문학관 건립, 에듀팜특구조성, 공공청사 장기계획 등 군정 현안사업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대안제시를 했다.

지난 12월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 자체평가 문제, 증평인삼판매장 활성화 등 총 97건의 시정 및 보완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지역 환경보전 관리실태 및 건설사업장의 견실시공 여부 등을 현장 검검해 군민의 생활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과 통폐합에 따른 지역갈등 해결을 위해 학계, 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좌구산 규석광산개발 움직임에 반대결의 대회 지원 등 선제와 적극적 대응했다.

주민 숙원사업의 해결, 중부3군 합동연찬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펼쳐왔다.

연종석 의장은"올 해 원활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군민과 집해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새"다가오는 정유년에는 새 각오, 새 마음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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