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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1 14:05:09
  • 최종수정2016.12.21 14:05:09

조영미 충주여성의용소방대장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생산적 일자리사업 도민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 여성의용소방대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6농가에 34명의 인력을 지원,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동안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원들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타는 마음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영미 대장은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된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보람찼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내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이 있다면대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생산적 공공근로와 생산적 일손봉사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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