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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1 13:56:53
  • 최종수정2016.12.21 13:56:53

육군 제37사단이 무상 대여한 장갑차가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 상사 호국공원에 전시돼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연제근 상사 호국공원 내에 안보전시용 '장갑차(M113A1)'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갑차는 육군 제37사단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았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이번 장갑차 전시로 지역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연제근 공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군 장비를 현장 체험하는 훌륭한 안보교육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준공된 6.25전쟁 호국영웅인 고 연제근 상사를 기리기 위한 연제근공원은 주차장을 포함해 7천838㎡ 면적에 금수강산 조형물, 잔디광장, 산책로, 파고라 등이 조성됐다.

고 연제근 상사는 지난 1950년 9월17일 포항탈환을 위해 형산강 도하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국군이 서울 수복 및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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