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중앙공원 내 '학생이 만드는 생태놀이터' 완공

학생들의 미래 설계, 소통, 놀이 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16.12.21 09:52:36
  • 최종수정2016.12.21 09:52:36

지난 20일 옥천 중앙공원에서 학생이 만든 생태놀이터 준공식을 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중앙공원 내에 '학생이 만드는 생태놀이터'가 완공됐다.

이 생태놀이터는 부지 300㎡ 숲속에 생태형 벤치, 목계단 등이 아담하게 들어섰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옥천로타리클럽의 주관 하에 지역 내 학생 20여명이 공간을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조성비용은 옥천 및 이원 로타리 클럽에서 1천만원을 지원하고 부지는 옥천군에서 제공했다.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 설계부터 공간 배치, 꾸밈 작업 등을 하다 보니 작은 규모지만 완공까지 100일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 20일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류웅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국제로타리3740지구 충북지회 옥수 변재경 총재 및 관계자와 사업에 참여한학생 등 50여 명이 이곳에 모여 준공식을 가졌다.

옥수 변재경 총재는 "이곳이 학생들의 미래설계, 소통,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과 로타리클럽이 함께 시설물 유지관리에 관심을 갖고 좋은 공원 만들기에 협력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