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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4일 문화행사 '달달월드' 개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

  • 웹출고시간2016.12.21 17:33:21
  • 최종수정2016.12.21 17:33:21
[충북일보=충주]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으로 되살리기 위한 행사가 오는 24일 충주시 성내·성서동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제1회 문화달장 '달달월드(Dal Dal World)'는 23~25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충주YMCA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맞춰 24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 대표로 구성된 달장기획단에서 기획하고 충주시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을 도모한다.

달장기획단을 중심으로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달달월드(Dal Dal World)'는 앞으로 매 달, 달이 떠있는 저녁에 진행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달달 똥벼락' 그림책 공연 및 그림자놀이와 온가족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달달 도자기 만들기', 놀이한마당, 한복체험이 24일 오후 2시부터 관아갤러리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감성어린 음악공연이 오후 4시부터 성서동 197번지 일원 오렌지로드 주변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관아갤러리와 오렌지로드 일원에서는 푸드와 장식품 셀러가 입과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소원카드'를 온가족이 만들 수 있는 코너 등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달달한 추억을 남길 연말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려했던 옛 도심의 기억을 되살리고 앞으로 문화와 젊음으로 바뀌어갈 원도심이 될 단꿈을 꾸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연극 및 체험 참여는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되며, 달장기획단 관계자(원광연/010-3521-9910)에게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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