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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19대 1' 관공서 알바도 치열하네

청주시 동계학생근로활동
186명 모집에 2천64명 접수

  • 웹출고시간2016.12.20 15:53:33
  • 최종수정2016.12.20 19:46:29
[충북일보=청주] '꿀알바'로 통하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가 평균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동계학생근로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86명 모집에 2천64명이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도청 근무자는 36명 모집에 219명(6대 1), 시청 특례는 80명 모집에 505명(6.2대 1)이 신청했으며, 시청 일반은 70명 모집에 1천340명이 접수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를 추첨할 예정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8명과 경찰관 2명의 입회하에 선발할 방침이다.

추첨방법은 컴퓨터 전산추첨으로 프로그램이 선정한 무작위 수에 참관인 8명이 제출한 숫자를 더하여 근로학생이 선정되는 방법으로 공정한 선발을 위해 마련한 방법이다. 방

추첨 결과는 23일 오후 6시 시청홈페이지 또는 학생근로활동 신청사이트(https://alba.ch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발된 학생은 도청,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치돼 내년 1월4일부터 2월2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하루 5만 1천760원으로 만근 시 124만 2천240원을 받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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