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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웃돕기 나눔 릴레이

연탄, 라면 등 생필품과 성금 기탁 쇄도

  • 웹출고시간2016.12.20 15:58:53
  • 최종수정2016.12.20 15:58:53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는 맹추위에도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웃돕기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충북강원건설지사(지사장 김세경)가 20일 온정을 나누고자 연탄 3천장을 기탁해 소외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순찰원노동조합 엄정지부(지부장 금석원)가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엄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소태면 출향인사인 서울 소재 신생기업 신충일 대표가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해 달라며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10채를 전했다.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에서도 지속되는 한파에 관내 저소득주민의 기름 값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비 200만 원을 선뜻 내놨다.

소태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고길성)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한수 소태면장은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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